오늘 리빙페어에서 보자마자 구매하고 언제오나 한참 기다린 원목화장실이 왔어요~~~~

너무 기뻐서 친구랑 둘이 조립했어요.

솔직히 엄청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어려웠지만 천천히 설명서 보니까 할 수 있더라고요.

아 각 판마다 알파벳순으로 써 있어서 편하더라고요.

아마 망손인 여자집사라면 좀 힘들수도 있어요.

혼자서는 조립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.

리빙페어에서 봤을 때는 흥분해서 그런지 작아보였는데...집이 좁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컸어요.

어차피 우리 집 고양이는 두마리니까 커서 좋더라고요.

일반 화장실 2개 크기에요.

지금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원래 화장실 2개, 원목화장실 캣토토까지 3개를 놓아두었는데 천천히 하나씩 플라스틱 화장실은 빼고 원목 화장실만 놓을려고요.

암튼 넘 예쁘고 뿌듯하네요. 울 고냥이가 잘 써주길 바라고 있어요.

가격도 다른 원목 화장실에 비해서 싸고~~ 리빙페어에서 더 싸게 구입해서 전 아주 만족해요.

근데 나머지 원목 판은 어떻게 버리는 건가요?

재활용품에 버리면 되는 건가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