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막화 방지 등등의 이유로 원목 화장실을 찾다가
가성비 만족되는 제품으로 고른게 뽀테입니다.

물론 싼 가격은 아니지만
다른 10만원대 삼나무 재질의 화장실과 비교했을때
타당한 가격으로 보입니다.
나무 재질 강도를 비교했을 때 삼나무는 약하고
합판이 튼튼하다고 알고 있는데
저희 고양이가 물건들을 물고 뜯고 하진 않기에
삼나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지만.
아무래도 오래 사용할 것을 염두하여
조금 더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
그 외 제품들은 너무 고가이구요.

싸이즈도 컴팩트하고. 안에 구입한 플라스틱 통도 넉넉해서 그런지
두마리 기준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.
막 똥싸고 나면 냄새가 나긴하지만 그 이후에 냄새는 확실히 안납니다.
제가 사용하는 모래덕인지는 모르겠지만.
일단 싸이즈는 작지 않아요.

타 제품을 사려고 했을때 입구 방향때문에
고민을 했는데.. 이제품은 입구가 앞쪽이므로
집안 아무곳에나 놓을 수도 있구요.

조립은 성인 여성이 하기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.
첨에 뭔가... 하고 한참을 봤는데
홈에 끼워 맞출때 잘 안끼워져서 힘들었던거 빼곤
전동드릴 사용하니 한시간안에 만들었던거 같아요.

본드는 많이 사용안했어요. 끼워 맞출때
하도 빡빡해서 망치로 두들기까지 했기에..
굳이 본드는 ㅎ

교육은
첨에 어색해하길래 앞문 열어 놓고 통을 조금 꺼내놨습니다.
냄새 맡고 급했는지 앞문을 통해
통에 들어가더군요.
그리고 문 닫았죠 ㅋ 입구는 잘 찾아 나옵니다
두번정도 하니까 잘 들어갑니다 ㅎ

암튼. 강추 ㅎ